1. 응급처치의 필요성
우리나라에서 최근에 사망 원인들을 알아보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들 잘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3대 사망 원인인 뇌혈관 질환, 암, 교통사고와 자살 등의 사고로 인한 사망입니다. 3대 사망 원인 중 골든타임과 관련된 것이 있습니다. 특히 뇌혈관 질환인데요. 응급처치 만으로도 예후가 달라질 수 있어 더욱더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요구됩니다. 특히나 미국의 사례를 보자면 70년대 이후 부터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격하게 줄었다고 하는데요. 뇌혈관 질환은 무려 50% 이구요. 관상동맥 질환은 30%까지나 감소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병원으로 가기 전에 응급처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사례처럼 응급처치가 빨리 이루어진다면 사망률을 현저하게 감소 시킬 수 있을것입니다.특히 심정지 같은 경우에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게 될 경우 40% 이상의 생존율을 나타낼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뉴스에서 보면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다든지, 식당에서 식사 중에 쓰러진다든지 하는 모습들이 기사에서 종종 나오잖아요. 이런 경우 대부분 일반인들은 당황하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들에 적어도 익숙해 지기는 힘들지만 당황하지 않게 하려면 기본적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 즉 심폐소생술 정도는 교육을 받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신 주변에 이런 상황들이 일어 났을때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다면 생명을 구하는데 큰 보템이 되지 않을까요!
2. 응급처지의 목적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함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또한 부상자나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부상 정도의 악함을 방지해주며 회복기간을 단축해서 경제적인 손실을 막아 주는 것이죠.
3. 응급처치의 원칙
① 응급처치를 시행하기 전 본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구조자가 위험한 환경에 처해있는 경우 무리하게 구조를 시도 하게 되면 구조자 뿐만 아니라 환자, 양쪽 모두가 위험해 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②주변의 정확한 상황들을 파악한 후 신속하고 침착하게 질서 있게 대처해야 합니다. 환자를 위험한 지역에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환자 주변의 위험물을 제거한 후 응급처치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만약 주변에 여러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긴급한 환자부터 조치를 치해야 합니다. 긴급환자의 기준으로 본다면 호흡상태의 불규칙, 다량의 출혈, 가스 중독, 독사 물림 등이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골절환자 순으로 해주시면 될것입니다. ③환자의 이송이 필요한 상태라면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적으로 부상자를 운반할 경우 제대로 고정하지 않고 이동하는 경우에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④환자에게 음식물을 공급할 경우라면 신중해야 되는데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식물을 제공하는 경우에는 기도를 막아 숨을 못 쉬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을 주는것을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각한 손상이나 다량의 출혈 있는 환자의 경우에도 음식물을 주는 것을 삼가해주세요. 수술 및 치료에 방해, 지연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4. 응급의료장비의 종류
1) 들것의 종류
■ 분리형 들것은 119 구조대원이 구급차에 내려오실때 보면 가장 많이 보이는 의료장비인데요. 교통사고 현장 등 환자의 움직임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척추손상의 환자인 경우에는 척추고정판으로 고정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 바구니 들것은 분리형 들것과 유사하게 생겼지만 산악지형 사고에서 많이 보이는 의료장비장비로 험한 지형에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 보조 들것은 좁은 지형 같은 곳에서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복도나 계단 같은 곳이 되겠습니다. 그 예로 의자형 들것이 있습니다.
2)고정장비
■ KED(척추고정장치)는 들것으로 옴기기전 먼저 척추손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 보조로 한번더 움직임이 없도록 해주는 장비입니다.
■ 머리고정대는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환자의 머리를 고정시켜주는 장비입니다.
■경추고정대는 경추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경추를 고정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장비인데요. 두부고정대와 척추고정장비와 함게 사용됩니다. 흔히들 보셨겠지만 목의 움직임을 잡아주는 장비입니다.
■부목은 종류가 3가지가 있는데요. 진공, 공기, 견인부목이 있습니다. 흔히들 견인부목은 많이들 보셨겠지만 다리의 골절 손상이 있을때 사용하게 됩니다.
■심실세동기는 흔히들 지하철역에 보시면 비치되어 있는데요. 다들 관심없이 지나치는 의료장비인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 후 보조적으로 시행하게 되는데요. 장점으로 심실세동기 내에 심전도 분석 장치가 있어서 환자의 상태를 알아 볼 수가 있습니다.
5. 부위별 응급처지 방법 예시
1) 골절 응급처치 요령
■팔의 골절 같은 경우는 상처 입은 팔을 가슴에 대고 가슴과 팔을 지지해주며 가슴과 팔 사이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끼워 주세요.
■발의 골절 같은 경우는 골절된 부위의 발을 들고 발바닥에 부드러운 천을 놓고 부목을 대고 고정해주시면 됩니다.
■골반 골절 같은 경우는 낙상, 사고 추락사고에서 흔히들 일어나는 골절인데요. 다리를 펴는 것과 무릎을 구부리는 것 중 편안한 상태 유.무 확인 후 부드러운 수건이나 두터운 담요를 말아서 지지해주고 다리를 붕대로 고정시켜주시고 관절 사이에는 패드를 넣어주세요.
■척추 골절 같은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환자의 몸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머리, 손, 발 등을 고정해주세요.
2)화상 응급처치 요령
열화상의 치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열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예로 화재로 인해 불에 탄 옷이 있다면 즉시 옷을 제거해주는 것이 먼저이겠죠. 액체, 증기 등의 접촉을 피하고 시원한 물로 손상 부위를 소독해줍니다.
깨끗한 수건이나 부드러운 천으로 열상 부위에 대고 흐르는 물에 씻겨줍니다. 여기서 주위 할점은 물의 세기를 강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통증이 조금 나아졌다면 마른 거즈 등으로 너무 압박없이 부드러운 정도로 열상부위를 보호해줍니다.
상처가 심한 경우에는 가까운 화상전문병원을 방문해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3)눈의 이물질 응급처치 요령
제일 중요한것은 눈에 들어간 이물질이 먼지 부터 파악하는 것입니다. 제일 많이 들어가는 것이 외출시 눈에 모래같은 알갱이가 들어가는 경우인데요. 이런 경우는 흐르는 물에 눈을 아래로 해서 흘러내려주시면서 눈을 깜빡깜빡 해주시면 됩니다. 안과에 가시면 의사선생님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있으시죠. 눈을 손으로 비비면 각막에 스크래치나 상처부의에 2차 감염이 일어 날수 있으니 절대 손으로 눈 비비지 마세요. 라고 말입니다. 꼭 지켜줍시다.
특히 제조업에서 일어나는 경우에는 안전사고대비 MSDS 교육을 받는데요. 눈에 들어가는 물질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위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액체에 반응하는 화학 물질 같은 경우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 물질로 인해 반응열 등으로 안구 손상을 악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죠.
4)절단 응급처치 요령
① 제일 중요한것은 출혈 부위를 빨리 지혈이 되게 눌러주어야 합니다. 특히 지혈을 빨리 멈추기 위해 지혈제를 절단 부위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바람직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접합 수술 할 때 방해가되는 요소라고 합니다. ②출혈 부위를 누루면서 심장보다 높이 들어주는것이 지혈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③ 절단된 부위(손가락, 발가락 등)는 깨끗한 거즈나 손수건 등으로 싸서 비닐 주머니에 넣어 밀봉하고 이를 다시 얼음이 채워진 비닐 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반드시 절단된 부위를 직접 얼음에 담그는 것을 피해햐 합니다. 조직을 손상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5)감전 응급처치 요령
① 감전 사고로 환자가 발생 했다면 구조자들은 현장의 안전 상태 파악이 우선이다. 안전 함을 확인 했다면 감전된 환자를 현장에서 대피시켜준다. ② 감전 사고로 쓰러진 상태로 환자를 발견했다면 경추, 척추 손상을 막기 위해서 들것을 이용하여 이동시켠준다. 만약 감전사고로 인해 호흡이 없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주면 되며 화상이 있다면 깨끗한 물로 세척 후 멸균 드레싱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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